[딜사이트 김진욱, 전한울, 이태민, 조은지 기자]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 리포지드'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엔씨는 올 여름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길드워 리포지드는 2005년 출시된 이후 누적 이용자 900만명을 넘긴 '길드워'를 원작으로 한다.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게임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과 호환성을 더했다. 게임은 지난해 12월 PC와 스팀 플랫폼에 출시된 이후 신규 콘텐츠 추가와 편의성 업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 버전은 아레나넷이 개발사 '투윅스'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조작 방식이 적용된다. 기존에 길드워 리포지드를 구매했거나 아레나넷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는 추가 구매 없이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C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진척도가 동기화된다. 엔씨는 게임 정식 출시에 앞서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 신규 랭크 모드 '초월 난투' 공개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2026 시즌 액트 3 업데이트를 통해 기간 한정 랭크 모드 '초월 난투'를 30일 선보인다. 1대1 및 2대2로 진행되는 이 모드는 한 판당 5~10분 내외의 빠른 템포를 특징으로 하며, 제한된 요원 풀과 단일 스킬, 라운드별 자동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순수 교전 실력과 팀 호흡을 집중적으로 시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FTW(For The Win)' 리더보드를 통해 서버·지역별 순위와 티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고 랭크 달성 시 특별 칭호와 플레이어 카드 보상이 제공된다. 인플루언서 전용 리더보드도 함께 운영돼 경쟁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신규 스킨 '쿠로나미 2.0'과 배틀패스가 출시되며,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VAL조각 이벤트도 진행된다.
◆'열혈강호', 만화·게임 넘어 사업 확장 가속…32년 장수 IP로 관심
1994년 연재를 시작한 무협 만화 '열혈강호'가 게임, 웹툰, 영상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장수 IP의 확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29일 엠게임이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출시 이후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장기 서비스를 이어왔고, 최근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열혈강호: 귀환', '전민강호', '열혈강호: 귀래' 등 IP 기반 신작들도 국내외 마켓에서 흥행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만화 원작은 웹툰 '열혈강호 리마스터'로 전환됐고, 드라마·애니메이션 제작과 굿즈, 라이선스 사업도 추진되며 멀티 콘텐츠 IP로 진화하고 있다.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 마법의 레시피' 글로벌 정식 출시
네오위즈가 전날인 지난 28일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는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후속작이다. 원작의 아트 스타일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고양이들의 새로운 모습과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글로벌 출시는 기존에 먼저 공개된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서비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남미) 등 총 6개 국어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보상으로는 원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벚꽃 숏헤어' 고양이를 지급하며, 해당 고양이와 어울리는 전용 코스튬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유료 재화인 '젬'과 '에너지' 등 게임 초반 플레이를 돕는 아이템도 함께 증정한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美 팝업 마무리…4만명 방문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17~26일 미국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 스토어에서 운영한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의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뉴욕 위드 쿠키런'에 4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를 모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도 70만달러(약 10억원)를 돌파해 지금까지 오프라인으로 열린 해외 쿠키런 팝업 스토어 중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쿠키런: 킹덤 비스트 쿠키 콜렉터블 피규어'와 '쉐도우밀크 쿠키 및 퓨어바닐라 쿠키 인형 패키지'가 나란히 매출 순위 1·2위에 올랐다. 이번 팝업은 쿠키런 IP 캐릭터 상품에 대한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과 오프라인 판매 요청에 맞춰 운영됐다. 개장 이틀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넘어섰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캐릭터 상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쿠키런 스토어의 해외 배송 지역을 확대하고 공식 아마존 스토어를 열어 글로벌 유통 채널을 강화한다. 5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해 캐릭터 상품 관련 현지 파트너십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넥써쓰, 에이전틱 AI 재단 'AAIF' 합류
넥써쓰가 AI 에이전트 기술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에이전틱 AI 재단(AAIF)'에 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AAIF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의 상호운용성과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협력 조직이다.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서비스(AWS) 등 100개 이상 주요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개방형 프로토콜과 공통 규격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AAIF는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과 데이터 교환, 실행 환경까지 아우르는 기술 표준을 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 간 AI 에이전트가 동일한 규격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 서비스 경계를 넘는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넥써쓰는 AI 에이전트 기반 사업을 실사용 단계로 확장하며 글로벌 협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트론(TRON)의 AI 및 결제 인프라 프로젝트 B.AI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고, AAIF 합류와 연계해 기술·사업 양 측면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비단(Bdan), 비토즈 블록체인 밸리데이터 참여… RWA·STO 사업 확장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29일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토즈(BEATOZ)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실물자산(RWA) 및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자산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 밸리데이터는 거래 검증과 블록 생성에 참여해 네트워크 보안과 무결성을 유지하는 핵심 주체다. 비토즈는 노드 운영과 보안 관리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구조를 통해 확장성과 기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비단은 KDX 컨소시엄 참여를 기반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RWA·STO 시장 확대 대응력을 강화하고, 투자와 소비가 연결되는 웹3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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