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북미사업 확대와 더마 뷰티 브랜드의 확장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227억원, 영업이익 137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6.9% 각각 확대됐다. 특히 이는 전년 동기 코스알엑스 편입에 따른 기저효과(매출 15.7%, 영업이익 55.2% 확대)를 뛰어넘은 수치라 더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그룹 실적은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이끌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1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67억원으로 7.6% 늘어났다.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북미시장에서 '에이시카 라인'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했고 유럽 17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 부분이 주효했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도 북미시장에서 'RX라인'과 'PDRN라인' 판매 확대 및 아마존 프로모션 고성과로 매출이 성장 전환했으며 EMEA·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는 네오쿠션, 주스팝 박스 립 틴트 등 핵심 신제품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일리윤과 미쟝센 등 신성장 브랜드들 역시 글로벌 플랫폼인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주요 제품이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그룹 대표 더마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고성장과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 확대, 일본시장에서 주요 브랜드 연착륙 등이 1분기 성과를 견인했다"며 "그룹 차원에서의 중장기 비전과 5대 전략 과제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