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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올라탄 현대건설, 외형 후퇴 속 순이익 반전
최지혜 기자
2026.04.29 16:50:16
1분기 영업이익 24% 성장…해외매출비중 40%, 환차익과 '시너지'
이 기사는 2026년 04월 28일 17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 1분기 실적 개요. (사진=현대건설 제공)

[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현대건설이 해외사업에서 발생한 환차익을 바탕으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음에도 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하며 실적의 질을 끌어올렸다.


현대건설은 2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0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개선을 이뤘다.


당기순이익 확대의 배경에는 환차익이 자리했다. 해외 현장에서 발생한 외화 흐름이 환차익으로 이어지면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현대건설은 매출의 4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해 환차익 확보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해외건설 매출비중은 ▲2023년 39.2% ▲2024년 40.3% ▲2025년 39.5%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의 경우 해외건설 매출비중 3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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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성장에 따라 수익성 지표 역시 개선됐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률은 3.3%로 전년 동기(2.2%)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세전이익률 또한 1.6%포인트 오른 4.4%를 기록했다.


반면 외형은 축소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814억원으로 15.8%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5.4% 줄었다.


영업이익 역성장은 판매및관리비에 포함되는 대손상각비 부담이 가중한 영향이 컸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대손상각비를 302억원을 인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억원 환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가중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몸집은 줄었으나 원가율 관리를 통해 수익성 지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원가율을 92.0%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1%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이에 판관비 부담에도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와 같은 2.9%를 유지할 수 있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주택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순차적 준공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정점을 지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실경영을 병행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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