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노란우산공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PE(프라이빗에쿼티)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10월 중으로 9개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해 총 47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란우산공제는 PE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올해 배정한 총 출자금은 4700억원이다. 전년 대비(2600억원) 2배 가량 커진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노란우산공제는 이달 30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10월 중으로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일반·소형·크레딧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일반 분야에는 4곳, 소형 분야에는 3곳의 GP를 선정해 각각 2800억원, 9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일반 분야에 선정된 운용사는 2000억원을 초과해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2000억원 이하의 펀드 결성을 추진하는 운용사는 소형 부문에 지원해야 한다.
크레딧 분야에는 2개 GP를 선정해 총 1000억원을 배정한다. 해당 분야에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최소 3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크레딧 분야는 이번에 신설한 부문으로 ▲대출채권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상환전환우선주 ▲교환사채 등에 70% 이상 투자하는 펀드만 지원 가능하다.
펀드 결성 기한은 운용사 선정 후 1년 이내다. 펀드 존속기한은 설립일로부터 10년 이내이며 선정일 기준 5년 내에 투자를 마무리해야 한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펀드 약정액의 1% 이상을 운용사출자금(GP)으로 부담해야 한다. 소형 분야를 제외하면 공동운용(Co-Gp)은 허용하지 않는다.
노란우산공제는 PEF 출자와 함께 벤처캐피탈(VC) 펀드의 GP도 선정할 계획이다. VC 펀드 출자사업의 경우 일반·소형·스타트업코리아 부문으로 나눠 총 1100억원을 내려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일반 분야에는 4곳, 소형 분야에는 2곳을 선정해 각각 800억원, 100억원을 출자한다.
스타트업코리아 부문에는 최대 3곳의 GP를 선발해 총 200억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해당 부문은 정부 정책 연계 사업으로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일정에 따라 접수·평가·선정 일정 등을 조정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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