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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식 HD현대重 부사장, 해양에너지 책임자로 '낙점'
송한석 기자
2024.06.09 08:00:21
해양플랜트에서 일했던 공로 인정받아…조선해양사업부도 조선과 해양에너지로 분리
이 기사는 2024년 06월 09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HD현대중공업 작업장에서 열린 킹스키(Kings Quay) FPU 출항 기념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HD현대중공업)

[딜사이트 송한석 기자] 원광식 HD현대중공업(현대중공업) 부사장이 분할된 해양에너지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그동안 조선해양사업부 해양플랜트 부문장으로 일하며 얻은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동시에 회사에서는 조선과 해양에너지 사업부를 분리해 두 부문의 운영효율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HD현대중공업은 원광식 전 해외공사부문장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동시에 원광식 부사장을 초대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으로 낙점했다. 해양에너지사업본부는 5월 1일부로 조선에너지사업부에서 독자적인 부서로 분리됐다.


원광식 부사장은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2008년부터 해양사업부에서 근무한 해양플랜트 관련 베테랑이다. ▲2016년 해양사업본부 PM(상무) ▲2020년 조선해양사업부 해양플랜트부문장(전무) ▲2021년 조선해양사업부 해양플랜트·H도크 부문장(전무) 등을 거쳤다.


그는 해양플랜트 사업부문에서 다수의 대규모 해양공사를 총괄했다. 구체적으로 ▲2014~2017년 바다미야 가스승압플랫폼(LCP) ▲2014~2021년 나스르 원유생산설비 ▲2018~2021년 킹스키 원유생산설비 ▲2021~2024년 미얀마 가스승압플랫폼 등이다. 이외에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신재생에너지, 우주발사체 발사대, 해외 EPC 공사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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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원 부사장은 수주잔고 늘리기에도 앞장섰다. 전무로 승진 후 해양플랜트 사업을 총괄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를 2조111억원까지 늘렸다. 이는 2020년 대비(4906억원) 309.9% 증가한 금액이다. 그는 2021년에는 베트남 국영기업이 진행하는 1조원 규모의 '블록 B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해상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여기에 2023년 중동에 1조5337억원의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조5663억원의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를 멕시코 소재 원유 개발업체에 납품하는 수주를 따냈다. 이런 성과 덕에 현대중공업이 원광식 부사장을 초대 해양에너지사업 본부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최근 해상풍력이 조선업계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면서 해양플랜트에서만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원 부사장을 해양에너지사업 본부장으로 낙점했다고 관측 중이다. 해상 풍력 발전소와 관련된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 해양 환경을 고려한 기술이 필요한데 이때 해양플랜트 관련 기술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해양플랜트의 경우 오랜 업력과 기술력, 노하우들이 바탕이 돼야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러한 이유로 현대중공업도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원 부사장을 적임자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사업부문을 조선과 해양에너지 사업부로 분리하며 원광식 부사장을 지원했다. 회사에서는 해양에너지와 조선 사업부가 공정 및 프로젝트의 기간이나 특성이 다르다보니 분리 운영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입장이다. 다시 말해 두 사업부의 운영효율화를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는 앞으로 풍부한 해양구조물 건조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플랜트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기존 Oil & Gas 사업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원광식 부사장은 해양플랜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자사도 공로를 인정해 승진시키며 전문 분야로 배치했다"며 "앞으로 원 부사장이 해당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에너지사업부를 신설한 것은 해상풍력 및 플랜트를 조금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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