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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한화엔진 신규 신용등급 BBB- 부여
송한석 기자
2024.05.29 17:45:00
사업역량 양호·재무안전성 개선 영향
(출처=한국기업평가)

[딜사이트 송한석 기자]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한화엔진의 신규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했다. 글로벌 선박용 저속엔진에서 세계 2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한 가운데 유상증자와 영업현금창출력 제고로 재무안전성 개선이 예상돼서다.


29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본 평가에서 한화엔진의 신규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사유는 ▲엔진 제조경쟁력을 토대로 한 전반적인 사업역량 양호 ▲영업현금흐름(OCF) 흑자 전환 등 현금흐름 개선 추이 및 수익구조 개선 ▲저가 물량 축소와 납품물량 확대로 개선된 수익성 유지 등이다.


우선 한기평은 한화엔진이 선박 저속엔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글로벌 최상위권의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한화엔진이 국내외 메이저 조선업체와의 안정적 거래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고정거래 기반이 확보됐다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어 한기평은 2023년 이전 원가 상승과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납품물량이 늘어나고 단가가 상승해 엔진부문을 포함한 전부문이 2024년 1분기 영업흑자 전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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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은 앞으로도 한화엔진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방 조선업계의 신조선가는 2021년 6월말 대비 40% 가량 상승했고 엔진 단가도 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기평은 한화엔진이 한화그룹 편입 과정에서의 유상증자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 3분기 주주배정 유상증자 900억원, 2024년 1분기 한화임팩트가 주도한 유상증자 895억원 등이다. 이에 3월말 부채비율이 280.2%로 지난해 말 대비 127% 포인트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한화엔진은 견조량 증가 과정에서 운전자본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생산효율화와 친환경연료 엔진 투자로 향후 대량의 CAPEX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한기평은 한화엔진의 현금창출력이 제고돼 재고 및 설비투자 소요자금에 대응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유상증자 대금 895억원 유입으로 3월말 2237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엔진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현금창출력 역시 개선됐다.


한기평은 "전반적인 자금여력이 양호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차입조달을 최소화하며 소요자금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조선업계의 공정 부하가 가중돼 납품일정이 지연되는 경우 실적 개선 추이가 늦어질 수 있어 원활한 납품 유무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엔진의 최대주주는 한화임팩트로 3월말 기준 32.77%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 2월27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한화그룹으로의 인수가 종결됐고, 구주 매입 및 신주 발행 등을 통해 한화임팩트가 경영권을 확보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인화정공은 2대주주로 9.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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