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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이 쏘아올린 게임업계 '집안 싸움'
황지현 기자
2023.05.18 16:05:57
게임학회 "P2E 로비 있었다"...위메이드에 반박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지난 1월 11일 서울 토즈강남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황지현 기자)

[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김남국 의원발(發) 가상자산 투자 논란이 게임업계까지 번지고 있다. 한국게임학회는 위메이드를 향해 입법 로비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위메이드는 형사고소로 대응하며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게임학회는 18일 성명문을 통해 지난 10일 제기한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게임 허용 입법 로비가 실제로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국게임학회는 "위메이드는 P2E 합법화 로비는 없었다고 말한다"며 "그렇다면 이재명 게임·메타버스 특보단장이었던 저희 학회장과 윤석열 후보의 게임특별위원장이었던 하태경 의원이 경험한, 집요한 P2E 합법화 시도는 누가 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실제 P2E 업체 로비가 있었다고 증언한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토론회와 간담회에 위메이드가 오는 것조차 막았다"며 "왜 그렇게까지 극구 위메이드를 기피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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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언급한 한국게임학회 후원금 요청과 관련해서는 "국내 모든 분야의 주요 학회는 분기나 반기별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관련 산업 및 분야에 속한 기업에 후원금을 요청한다"며 "후원금 요청은 게임 산업만이 아니라 국내 모든 산업에서 이뤄지는데 한국게임학회의 후원금 요청 행위만 문제시한다면 국내 모든 학회의 후원금 요청 행위를 부정하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로비는 사실무근이고 오히려 한국게임학회에 지난 2020년부터 각종 학술발표대회뿐만 아니라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등 관련해 총 5회에 걸쳐 2800만원을 후원한 적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7일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과 한국게임학회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위 회장이 제기한 국회 입법 로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했다.  


고소장 공개와 관련해서는 위메이드 측은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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