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제약, 신제품 매출 증가로 적자폭↓
록소앤겔 등 신제품 매출 증가…제품 원가율 개선 효과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동성제약이 지난해 신제품 판매 호조 덕에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제약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적자가 30억8388만원으로 전년 대비 41.8%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적자도 12억5121만원으로 71.0%나 줄어들었다.
이 같은 적자폭 감소는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 '록소앤겔' 등 신제품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공장가동률 개선으로 고정비 부담이 축소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동성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933억282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나 증가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전반적인 의약품 매출 증가와 록소앤겔 등 신제품 매출 증가로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이 증가됐으며, 이로인해 누적 손실폭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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