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미래에셋생명, 조성식 GA영업3부문 대표 선임
박관훈 기자
2022.12.12 10:37:06
GA 영업채널 조직개편...기존 2개에서 3개 부문으로 확대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GA영업3부문 대표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GA(보험법인대리점) 영업채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개 부문을 확대해 3부문을 신설하고, 지원부서 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다고 12일 밝혔다. 3부문을 책임지는 부문대표에는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히는 조성식 전무를 선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보험 상품 개발과 판매 조직을 분리한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를 시행했다. GA 지사 4천개, FC 10만 명의 제휴 규모를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조성식 대표의 합류로 GA 채널에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식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5년부터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마케팅팀장, 투자전략팀장을 지냈으며, 2012년 이후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상무), 자산운용부문대표(전무) 등을 역임했다.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히는 조성식 대표는 2012년부터 10년간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을 이끌며 안정적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자산운용 성과를 구축했다. 특히, 2014년 출시한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인 MVP 시리즈는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조성식 대표가 자산운용부문을 맡는 동안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순자산은 10조 원을 넘어섰고, 장기 수익률 및 실적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more
미래에셋생명, 올바른 경제·금융 교육 '앞장'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설계사 역량 강화…흑전 목표 미래에셋생명, 작년 순이익 522억…전년비 34%↓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항문&양성종양 수술보험' 인기

미래에셋생명은 전략통인 조성식 대표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상품군을 다변화해 내년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 등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혁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제판분리의 장점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높이고 GA 자생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다변화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고객서비스도 업그레이드한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비대면 업무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2020년 보험회사 최초로 어떠한 종이도 사용할 필요가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보험사'로 탈바꿈하면서, 제휴FC와 고객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 빅데이터, AI, 챗봇 등 디지털 기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반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은 물론 제휴 GA 및 FC들의 편익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보험시장이 GA 채널을 중심으로 전통적 판매자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미래에셋생명은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혁신 상품의 공급은 물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우수한 역량의 GA와 다양한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며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해 고객은 물론 제휴 GA들의 만족도를 높여 보험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업종별 IPO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