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강울 기자] BNK캐피탈이 올해 1분기 이자이익과 기타영업이익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30일 BNK금융지주는 BNK캐피탈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82억원으로 전년동기(275억원)대비 38.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전년동기(1119억원)대비 10.8% 늘었다.
이번 실적은 이자이익과 기타영업이익 증가가 견인했다. 1분기 이자이익은 806억원으로 전년동기(779억원)대비 3.5% 증가했고, 기타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전년동기(253억원)대비 39.1% 늘었다.
반면 수수료이익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수료부문이익은 820억원으로 전년동기(870억원)대비 5.7% 줄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신규 취급 위축으로 수수료 기반 영업이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산 측면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잔액이 증가했다. PF대출 잔액은 1조79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2% 늘었다. 보증서 담보와 선순위 중심의 신규 취급이 확대되면서 자산의 질 개선 흐름도 이어졌다.
그룹 내 기여도도 높아졌다. BNK금융지의 1분기 순이익 2114억원 가운데 BNK캐피탈이 차지하는 비중은 18.1%로 전년동기 16.5% 대비 상승했다.
ROE(자기자본이익률)와 ROA(총자산이익률)도 모두 상승했다. ROA는 지난해 1분기 1.09%에서 올해 1분기 1.36%로 높아졌고, 같은 기간 ROE도 7.65%에서 9.56%로 개선됐다.
운용자산은 10조376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0조1425억원)대비 2.3% 증가한 가운데, 대출채권과 리스자산 중심으로 자산 구조가 확대됐다. 대출채권 잔액은 6조67억원으로 전년동기(5조7284억원)대비 4.9%증가했고, 리스자산은 2조759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조6061억원)대비 5.9%증가했다.
현금성 자산은 줄고, 차입금은 늘면서 운용 확대 기조가 이어진 모습이다. 현금 및 예치금은 3819억원으로 전년동기(5697억원)대비 33% 감소한 반면, 차입금은 8조605억원으로 전년동기(7조9678억원)대비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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