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코스피 6000도 가능…좀비기업 퇴출돼야" [이데일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피가 6000을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이사장은 "코스피가 5000에 근접하고 있다. 6000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반도체, 방위산업, 조선업 등 한국의 주요 산업들이 주식시장의 가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코스피 6000 돌파를 위해 이른바 '좀비 기업'이나 장기간 이자 비용을 지불할 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의 상장 폐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러한 기업들이 가능한 한 빨리 퇴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규모와 자본시장 규모에 비해 약 2800개의 상장기업은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센터필드 이관·스타필드 매각' 결정…이지스 자금 회수 속도 [서울경제]
국민연금이 역삼 센터필드의 위탁 운용사(GP) 교체에 착수하면서 고양 스타필드의 매각을 결정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의 반대에도 센터필드의 매각을 강행하자 GP 교체를 단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은 조만간 후속 절차에 착수해 센터필드의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방침이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투자위원회를 열어 역삼 센터필드의 GP 교체 및 고양 스타필드의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삼 센터필드의 GP 교체 절차에 돌입하면서 향후 주주총회 의결, 위탁 운용사 선정 등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센터필드의 지분은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가 99.4%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분은 0.5% 안팎이다. 신세계프라퍼티의 투자금은 캡스톤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해 운용되고 있다. 현재 신세계프라퍼티는 주주총회 일정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GP 교체 자산으로는 마곡 원그로브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쿠팡 보상 쿠폰 뿌리자… "앱 설치 3배 증가, 결제액은 되레 감소" [한국일보]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당한 가입자 3370만 명을 상대로 '1인당 최대 5만 원 쿠폰'을 15일 지급하기 시작했으나 아직까지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와 사용자 수는 늘어난 반면, 결제액은 도리어 줄어든 탓이다. 실제 구매 행위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는 얘기다. 20일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보상 쿠폰' 지급 이전 한 달간 대략 1만1000~1만4000건을 기록했던 쿠팡 앱의 일간 신규 설치 건수는 쿠폰 지급 개시일인 15일 1만9769건으로 크게 뛰었다. 다음 날인 16일에는 3만4744건까지 급증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이처럼 쿠팡 앱 이용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결제액은 오히려 감소했다. 쿠팡 앱의 일간 카드 결제 추정액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 16일의 경우 앱 설치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났는데도 전 연령대(20대 이하~60대 이상)에서 결제액은 줄어들었다.
롯데지주·SK…'3차 상법개정' 수혜주 뜬다 [한국경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소각해야 하는 자사주 비중이 높고 저평가된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 중 보통주 자사주 비율이 5% 이상이고,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종목은 총 22개로 나타났다. 12개월 후행 PBR은 현재 주가를 최근 12개월간 재무제표 기준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수치로, 기업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다. 롯데지주는 자사주 보유 비율이 27.51%, 12개월 후행 PBR은 0.39배로 자사주 소각 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됐다. SK는 자사주 보유 비율이 24.8%, PBR은 0.74배다.
"철근 팔수록 손해"…현대제철, 인천 철근공장 설비 절반 폐쇄 [매일경제]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철근 생산설비를 사실상 '반 토막' 내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 철근 거점 중 하나인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생산설비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결정은, 철근 산업 전반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철근 수요가 10여 년 사이 수백만톤 줄어든 상황에서, 연 80만t급 대형 설비를 그대로 유지하기엔 고정비 부담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노사협의회를 열어 연간 80만t을 생산하는 인천공장 전기로 제강 및 소형 압연 설비를 폐쇄하기로 했다. 인천공장 전체 철근 생산능력(연 160만t 안팎)의 절반이 빠지는 셈이다. 국내 전체 철근 수요(2024년 약 780만t) 대비 10% 정도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국내 철근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코인 이자비용 2년새 10배…케이뱅크의 '딜레마' [한국경제]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고객에게 지급하는 이자비용이 지난 2년 사이 10배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부터 사실상 '공짜'로 운용하던 업비트 예치금에 이자(이용료) 지급이 법적으로 의무화되면서다. 업비트와의 독점 제휴를 발판으로 급성장한 케이뱅크가 이제는 불어난 이자비용 탓에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훼손되는 딜레마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지난해 1~3분기 지급한 업비트 예치금 이자비용은 1080억원이다. 이는 2024년 연간 비용(567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예치금 이자비용이 95억원에 달한 2023년과 비교하면 2년 사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은행-핀테크 힘겨루기 연장전 간다 [전자신문]
스테이블코인 여당 단일안이 마련되며 디지털자산법 입법에 방아쇠가 당겨졌다. 여당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화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은행과 핀테크 업권간 시각차이도 표면화되며 스테이블코인 주도권을 둘러싼 힘겨루기 연장전에 돌입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여당안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금융위원회가 정부 단일안을 마련하지 못하며 국회 차원의 통합안을 따로 마련한 것이다. 오는 27일 태스크포스(TF) 회의를 다시 거친 후 2월 초 여당안이 발의된다. 3월 내 본회의 통과가 목표다. 핵심 쟁점이었던 은행 지분 51% 룰, 거래소 지분 규제 관련 쟁점은 이날 결정되지 않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확정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전제로 한 이자 지급 여부 등에 대해 이견을 보여 법안 제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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