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엠게임이 중국 파트너사와 장기 흥행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다시 다졌다. 1000만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20년에 가까운 협업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운영 체계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12일 엠게임은 중국 베이징후롄징웨이와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9년 3월까지 3년이며, 계약금은 1000만달러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5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양사 간 총 9차례 계약을 갱신해 온 대표 장수 MMORPG다. 베이징후롄징웨이는 현지 시장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최적화·이벤트 운영 등에 기여하며 장기 흥행을 이끌어온 핵심 파트너로 꼽힌다.
특히 중국 버전은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와 광군제 이벤트를 계기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이른바 '역주행' 흐름을 만들었다. 2023년에는 중국 대형 게임사 킹넷 테크놀로지와 그래픽 리소스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IP 확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순칭칭 베이징후롄징웨이 대표는 "엠게임과의 협업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며 "현지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시장에서 검증된 핵심 IP"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IP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만큼 파트너사와 협력해 안정적 운영과 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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