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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2년 만에 출동…'로보틱스' 로드맵 나온다
이세정 기자
2026.01.05 07:00:19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첫 시연…모비스·위아 등 현대차그룹 역량 총결집
이 기사는 2026년 01월 02일 14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CES에 직접 참석해 글로벌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달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 참가한다. 이번 CES에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주요 계열사도 부스를 차린다.


정 회장은 'CES 2024'에 참석한지 2년 만에 다시 CES를 찾는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수소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W)에 집중된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공개했지만 올해는 AI와 로보틱스에 초점을 맞췄다.


◆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첫 시연…SDF 전략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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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대차그룹은 5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인류 진보의 동반자(Partnering Human Progress) :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로보틱스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현장에서는 ▲최첨단 AI 로보틱스 기술 실증 ▲인간-로봇 협력 관계 구축 방안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조성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과 검증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공=현대차그룹)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실물을 글로벌 최초로 시연한다. 아틀라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투입되며 시범 운영돼 왔으며, 기술 고도화 등을 거쳐 오는 2028년께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아틀라스가 현재 HMGMA에서 맡고 있는 부품 운반과 차량 조립 등을 시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을 활용해 로봇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전략도 내놓을 예정이다. SDF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는 첨단 스마트팩토리를 의미한다. 제조 전 과정에서 유연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하며 미래 제조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 표현으로 풀이된다.


◆ 현대모비스, 프라이빗 부스로 북미 고객 대상 수주 확대


현대모비스는 CES 2026에서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 사전 초청 고객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부스는 '진보의 레이어(Layer of Progress)'를 주제로 한다. 예년과 달리 고객사 초청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배경에는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기 위한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대표 전시품으로는 차세대 콕핏 통합 솔루션 엠빅스 7.0과 X-바이와이어(X-by-Wire) 기술이 있다.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솔루션으로, 7.0 버전이 공개된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엠빅스 7.0의 대표 기술은 ▲전면 유리창에 주행정보를 투영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위아래로 확장 가능한 18.1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심미성과 조작성을 강조한 콘솔 조작계 등이다.


엠빅스. (제공=현대모비스)

X-바이와이어는 기계적 연결 없이 전기 신호로 조향과 제동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단일 제어기에서 두 기능을 통합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X-바이 와이어에 이중 안전장치도 적용했다. 조향 기능에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제동장치가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한다.


◆ 현대위아 '첫 참가'·제로원 '4년 연속'…슈퍼널·포티투닷 '실종'


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위아는 첨단 열관리 공조 기술과 차세대 구동 시스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제조 물류 솔루션 등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아울러 2018년 현대차그룹의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센터로 개소한 제로원이 2023년 이후 4년 연속 CES에 참가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CES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독립법인 슈퍼널이나, 자율주행 자회사 포티투닷과 관련한 발표 세션은 따로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슈퍼널은 CES 2024에서 차세대 AAM 기체인 'S-A2'의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포티투닷도 현대차 부스 내 전시장을 차리고 SDV 로드맵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슈퍼널과 포티투닷은 지난해 말 각각 신재원 전 대표와 송창현 전 대표가 퇴임하면서 리더십이 공백인 상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이터 기반 생산 체계를 토대로 AI 로보틱스·부품·물류·소프트웨어 등 밸류체인 전반을 통합 관리해 로봇 개발부터 학습·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설루션 제공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직원들이 아틀라스의 AI 학습 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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