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연장·수수료 인하…거래소 '치킨게임' 시작되나[한국경제]
한국거래소가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 카드를 빼들었다. 출범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무서운 성장세로 거래소 아성을 위협하자 등장한 고육지책이다. 본격적인 주식거래 수수료 경쟁 체제의 막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르면 연내 주식거래 수수료율을 두 달간 20~40% 낮추기로 했다 또한 거래소는 내년에 거래시간 연장 작업을 마친 뒤 최종적으로 수수료 영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식거래만 중개하는 넥스트레이드와 달리 상장, 공시, 청산 등의 업무까지 맡는 거래소는 넥스트레이드와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유지할수록 손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선 넘은 집값…서울 20개구·분당·과천도 규제지역 '초읽기'[매일경제]
수도권 집값이 서울 한강벨트와 경기도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오르고 있다. 6·27 대출 규제 직전 '불장'으로 통칭하는 과열 양상을 보였던 것과 유사한 모습인데 이들 지역 중 상당수가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을 이미 충족해 규제지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모양새다. 서울 한강벨트와 경기도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인다.
마스가에 취했나…K조선, 中과 수주전서 연패[서울경제]
K조선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핵심 파트너를 맡는 등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정작 글로벌 수주 무대에서는 중국에 연달아 고배를 마시고 있다. 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머스크는 연내 발주할 계획인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최대 12척의 건조 작업을 중국 조선사에 맡기기로 가닥을 잡았다. 머스크의 최종 검토 명단에 오른 곳은 중국 뉴타임스조선과 양쯔강조선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수주 규모는 25억~28억달러(약 3조 5000억~3조 9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입찰에 참여하며 대규모 수주 기회를 노렸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 조선사에 밀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인터, 현대차 '꿈의 하이브리드'에 구동모터코아 공급[헤럴드경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개발한 친환경차 핵심 부품 '구동모터코아'가 2027년부터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차량에 공급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차세대 하이브리드차(HEV)용 시스템 TMED-2(2세대 하이브리드 전동화 시스템)가 적용된 차량에 구동모터코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점으로 미뤄볼 때 현대차가 2026년 말~2027년 초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네시스 첫 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네시스는 그간 전기차와 내연기관 중심의 라인업을 유지해왔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선택지를 넓히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 앞두고 전국 공항 파업… 노사 갈등 '최대 고비'[머니S]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15개 공항(인천·김포 포함) 자회사 노동자 1만5000명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최장 10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526만명 이용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난 1일 전국공항노동자연대(민주노총 인천공항지역지부·전국공항노동조합) 주도로 시작된 파업은 추석 연휴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사측과 노조 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이번 파업에는 양대 공항공사 자회사에 근무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노조는 ▲현행 3조2교대에서 4조2교대로의 전환 ▲노동시간 단축·인력 충원 ▲모회사와 자회사 간 불공정 계약 구조 개선 등을 요구사항으로 내세웠다.
MBK 김병주 정조준한 정치권… 국감 5개 상임위서 증인 채택[조선비즈]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며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을 향한 정치권 압박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5개 상임위원회에서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고 동행명령장 발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동행명령이란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국감이나 국정조사의 증인·참고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강제로 부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증인이 동행명령을 거부하거나 고의로 동행명령장의 수령을 회피하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승객 짐 안 싣고 이륙…아시아나, 과태료 '1200만 원' 처분[부산일보]
국토교통부가 승객 안내 의무를 소홀히 한 국적 항공사 두 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월 8∼9일 인천발 뉴욕행 항공편 3편에서 일부 위탁수하물을 실을 수 없는 상황을 출발 3∼4시간 전에 파악했지만 승객들에게는 항공기 이륙 뒤에야 문자로 안내했다. 이에 항공편당 4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3월 말부터 6월 중순 사이 총 9편 항공편의 지연을 미리 알면서도 승객들에게 제때 안내하지 않았다. 이에 편당 200만 원씩 총 1800만 원의 과태료가 내려졌다.
쌍용·한신 이어 롯데건설-KT 공사비 1000억대 소송 위기[머니S]
물가상승에 따른 추가 공사비 지급 문제를 놓고 쌍용건설·한신공영에 이어 롯데건설도 발주사 KT와 법적 분쟁의 위험이 커졌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현 광진구청 신사옥·롯데캐슬 이스트폴) 재개발사업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발주사 KT에 추가 공사대금을 청구했지만 KT는 공사비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양1구역은 옛 KT 강북지역본부 부지가 포함된 사업지다. 롯데건설은 올 1월 자양1구역 재개발을 완공한 후 설계변경과 물가상승으로 발생한 1000억원대 추가 공사비를 요구해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