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사태 일파만파…고객 개인정보도 유출됐다 [헤럴드경제]
SK텔레콤에 이어 KT에서도 고객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잇따르는 와중에도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선을 그어왔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파악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 이를 신고할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취재 결과 KT는 이날 국회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고, 개보위에도 관련 구두 보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에 "KT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개보위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묵묵부답' 이찬진 금감원장, 노조와 12일 면담한다 [한국경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2일 노조와 면담한다. 정부의 조직 개편안 발표 후 원장과 직원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 원장과 노조 측은 오는 12일 면담한다.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정보섭 금감원 노조 수석부위원장(노조위원장 직무대행)과 윤태완 금감원 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노조는 이 원장과 면담한 후 집단행동 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총수 일가,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타깃 되나 [시사저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유진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의 중심에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일가 회사인 '천안기업'이 있다. 부동산임대업체인 천안기업은 2015년 중소벤처기업공단으로부터 유진빌딩을 인수했다. 당시 천안기업 자본금은 2억원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천안기업이 유진빌딩 인수대금을 마련할 수 있었던 배경은 유진그룹이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으로 760억원 규모 채무를 보증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TRS를 통한 보증 제공을 간접 부당 지원 수단으로 보고 있다.
국내 '사망보험 거래' 첫 등장…금융위, 들여다본다 [전자신문]
한국에서 사망(종신)보험 거래가 등장했다. 피보험자 수명을 거래한다는 윤리적 문제에 더해 현실적인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금융위원회가 점검을 예고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증권 매매 플랫폼 인슈딜은 올해 6월 무저해지 종신보험을 거래 대상 상품으로 추가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사망보험 거래가 규제와 가이드라인 밖에 있다는 점이다. 공식적으로 금지되지 않았지만 허용된 적도 없다. 지난 2010년에는 유사한 개념의 사망보험 전매제도 도입이 논의됐으나 무산됐다.
'신고가' 경신 에이프릴바이오, 유증 리스크 '제로'에 랠리 이어질까 [머니투데이]
내년 상반기 연달아 발표될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에 에이프릴바이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파트너사 룬드벡에게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의 갑상선 안구병증(TED)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이달 말쯤 내부적으로 공유받을 예정이다. 에보뮨에 기술이전한 'APB-R3'의 아토피 피부염 임상 2a상 결과도 내년 1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확인될 두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는 마일스톤 달성과 적응증 확장에 따른 단기적 모멘텀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에이프릴바이오의 중장기적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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