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HD현대, 제조업 최초 부자(父子) 명장 배출 外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2025.09.10 16:19:09
조선업계 최초 '부자(父子) 명장' 고민철 HD현대중공업 기사, 고윤열씨(퇴직사우). (제공=HD현대)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HD현대가 제조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부자(父子) 명장을 배출했다. 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소속 고민철 기사와 HD현대삼호 소속 유동성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 직종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고민철 기사는 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한 고윤열 명장의 아들로 조선업을 비롯해 제조업 분야 최초의 부자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15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뛰어난 기술과 경험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올해에는 총 11명의 명장이 선정됐는데 HD현대는 2명을 배출했다. HD현대중공업의 고민철 기사는 2012년 입사해 플랜트설비생산부를 거쳐 현재 SMR·ITER 생산부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제작 생산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현장에 3차원 측정기기인 '레이저 트래커(Laser Tracker)'를 도입하고 이를 제관구조물의 품질 측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고민철 기사의 부친인 고윤열씨는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40년간 조선·해양 철구조물 제작에 몸담았다. HD현대중공업 근무 당시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 동해가스 설비 등 굵직한 현장을 두루 거쳤으며 2004년 제관 직종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 HD현대삼호도 회사 역사상 첫 대한민국 명장을 배출했다. HD현대삼호의 유동성 기원은 1994년 HD현대삼호의 모태인 한라중공업에 입사해 영암조선소 건설부터 참여하며 30년이 넘도록 회사와 고락을 같이 한 역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육상건조공법으로 생산하는 선박을 진수하는 핵심 기계설비의 시스템을 체계화해 정착시켰고 이를 통해 매출 신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아시아 K-난방 진출 본격화

정용기 한난 사장(왼쪽)과 리스베코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차관. (제공=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몽골, 카자흐스탄에 이어 '북방 비즈니스' 여정의 세 번째 방문국인 키르기스스탄에서 비슈케크시청, 에너지부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는 수도권의 인구 집중과 노후 열공급망 문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난방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한난은 비슈케크시와의 협약으로 ▲고효율·친환경 K-난방 도입 전략 수립·실행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방안 수립 ▲지역난방 운영·유지관리 기술 교육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6월10일 주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가 한난 본사를 방문해 K-난방 시스템의 키르기스스탄 적용 가능성을 직접 타진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대사는 한국의 고효율·친환경 지역난방 기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과 같은 협력 모델을 키르기스스탄에도 적용할 수 있기를 요청했고 이번 MOU로 이어졌다.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의 협약은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정책과 연계되는 협력의 틀로 향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로드맵 ▲바이오매스, 태양열, 소각열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열공급 모델 개발 ▲선진 K-난방 운영·유지보수 기술 협력 등을 추진하는 기반이 된다.


HD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암모니아추진선 신기술 인증"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는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망한 친환경 연료로 꼽히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는 연료 자체의 높은 독성으로 안정적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또 관련 국제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환경을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폐수 선외 배출 장치(ADME)'는 폐수 탱크에 모인 암모니아 폐수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폐수 내 암모니아 농도를 실시간 측정해 허용 기준 이내에서만 암모니아 폐수의 선외 배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선내 암모니아 누출 위험 구역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안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Toxic Area Plan)도 개발했다. 암모니아 추진 설비·벙커링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고·중·저위험 구역을 정의해 구역별 필요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화,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표준 세운다

한화 3사와 미국 선급협회가 지난 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5 현장에서 미국 해안경비대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 선박 요건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정선 한화오션 기본설계담당 상무, 조슈아 디빈(Joshua Divin) ABS 글로벌 해양사업개발 부사장,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전무. (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3사가 미국 선급협회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 미국 ABS와 한화 3사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Gastech) 2025 현장에서 미국 해안경비대(USCG)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US Flag) 선박 요건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기국 선박은 미국이 관할권을 보유한 선박을 뜻한다. 여러 국가를 항해하는 선박의 경우 운영사와 관계없이 기국주의(旗國主義)에 따라 선박 관할·통제 책임은 선박이 달고 있는 깃발, 즉 기국(旗國)에 있다는 원칙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는 미국 상선·해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해양 사이버보안 표준을 주도하는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BS의 참여로 연구 성과의 신뢰성과 국제 확산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로 ▲미국 사이버 규제 분석 ▲선종별 통합 보안 체계 구축 ▲선박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 ▲국제표준(IACS UR E26) 기반 기술 확장 ▲실시간 위협 대응·복원력 기술 고도화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관련기사 more

포스코홀딩스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 개최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다관절 협동 로봇 챌린지를 수행하고 있다. (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9일 AI 기반의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 핵심 사업 이해를 높이고 작업자 안전을 위한 제조 AI, 산업용 로봇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7개 팀은 다관절 협동로봇과 4족로봇 분야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전문가 멘토링, 관련 워크숍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성균관대학교 Agile팀(4족 로봇 보행)과 서울시립대학교 UOS Robotics: ARM팀(다관절 협동 로봇) 등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포스코그룹 회장상과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포스코홀딩스 연구과제 연계, 포스코DX 채용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포스코그룹은 4족 보행 로봇을 제철소 고위험 작업에 투입하는 등 작업자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와 로봇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고유의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HS효성첨단소재,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AMX' 참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CAMX 2025의 HS효성첨단소재 전시회 사진. (제공=HS효성첨단소재)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 CAMX는 북미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기술력 홍보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섬(TANSOME®)' 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항공우주·고사양 산업용 직물(Fabric)을 제조하기 위한 3K 원사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에 주목받는 탄소섬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한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KCC,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디자인 콘셉트부문 수상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 적용 모습. (제공=KCC)

KCC가 현대건설과 함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 '위너(Winner)'로 공동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KCC와 현대건설이 협업한 수상작 '히어&썸웨어(Here&Somewhere)'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차장 길찾기 시스템 웨이파인딩(Wayfinding)에 KCC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을 접목해 누구나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개발된 디자인 콘셉트다.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정보의 공평한 전달과 안전한 이동 환경을 구현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Universal Design)'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LIG넥스원, '첼시 왕립보훈병원'서 영국군 참전용사에 감사 인사 전해

지난 9월8일(영국 현지시간)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를 비롯한 LIG 임직원들이, 영국 런던 '첼시 왕립보훈병원'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영국 런던 '첼시 왕립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직접 방문해 희생과 용기에 감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럽 최대 전시회 중 하나인 'DSEI UK 2025(Defenc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참관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등은 8일(영국 현지시간), 영국군 참전용사 윌리엄 웰시(william welsh)등 6명을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영국군은 한국전에 5만6000명을 파병했고 1078명이 전사하고 4909명이 다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SK이터닉스, '탄소중립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 진행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가운데 왼쪽)와 차정훈 사단법인 글로벌비전 국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SK이터닉스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팝업북' 전달식에 참여했다. (제공=SK이터닉스)

SK이터닉스는 10일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함께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을 담은 '탄소중립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팝업북'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의 개념과 중요성,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 등을 입체적인 그림으로 담은 교재다.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도 기후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100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250권의 팝업북을 완성했다. 완성된 팝업북은 글로벌비전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와 어린이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글로벌비전은 2007년 외교부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아카데미 오픈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