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우세현 기자] 기업인들 만나기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백악관 입성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다음주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메타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도 자신과 만났으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도 폭넓은 접촉을 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는 친기업적인 성향으로 유명한데요. 그는 "그들(창업자)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며 "우리는 그들이 잘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와 연결고리가 많은 베이조스
베이조스는 연방 정부와 다양한 사업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로켓 회사인 블루 오리진은 NASA와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을 통해 국방, 정보, 그리고 다른 연방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프 베이조스는 트럼프의 지지자가 아닌데요. 지난 트럼프 1기 당시, 도널드 트럼프는 베이조스가 소유한 워싱턴 포스트가 자신의 행정부를 보도하는 것에 대해 비난한 바 있습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편에 섰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당선되자 제프 베이조스는 노선을 바꿀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는 12월 초 뉴욕타임스의 딜북(DealBook) 서밋에 출연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는 규제 완화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것 같고, 그를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아마존의 주가는 12일(현지시간) 0.56% 하락한 228.97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약 53% 상승하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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