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현대바이오랜드가 화장품 원료 해외 수출 확대와 건강식품 유통사업 호조 덕을 톡톡히 보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6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515억원 대비 25.2%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70억원) 대비 45% 크게 개선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았다.
이 회사의 경영실적 호조는 화장품 원료와 식품 등 기존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건강식품 유통사업까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원료부문의 상반기 매출액은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295억원 대비 15% 신장했다. K-뷰티가 연계된 OEM 고객사 수요 확대와 해외 마케팅 강화로 시장이 확장되면서 매출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 원료부문 매출도 같은 기간 118억원을 달성하며 9% 성장했다. 건강식품 유통사업의 경우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9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옥에 티는 바이오메디컬 부문이다. 이 부문 상반기 매출액은 의료계 파업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9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뷰티 수출 호조로 화장품 원료부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아울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의 협업에 따른 건강식품 유통부문 매출이 확대되면서 외형과 내실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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