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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공식화한 아워홈, 돌연 "IPO 추진"
권녕찬 기자
2024.06.21 17:27:14
"연내 주관사 선정, 26년 목표"…이틀 만에 입장 급선회 '의아'
이 기사는 2024년 06월 21일 17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아워홈이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불과 이틀 전 경영권을 매각하겠다고 한 공식 입장을 돌연 바꾼 것이다. 

아워홈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올해 안에 IPO 주관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이 목표라고 밝혔다.


단체급식 사업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해외 진출과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통한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기업공개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게 아워홈의 포부다.


하지만 불과 이틀 전 경영권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바꾼 것이어서 의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9일 장녀 구미현 회장은 "본인을 포함한 주요 주주의 지분을 유능한 전문기업으로 이양하겠다"며 매각을 공식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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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경영권 매각이 여의치 않자 자금조달을 위해 IPO로 방향을 급선회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그간 지속적인 지분 현금화를 얘기한 구미현 회장이 구주매출을 통해 일부라도 현금을 쥐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아워홈 관계자는 "IPO는 예전부터 하나의 안으로 검토됐었던 사안"이라며 "즉흥적으로 결정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및 수익성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아워홈 본사 전경. 사진=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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