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포드 JV, 8101억 유상 증자
4050억씩 출자…총 2700억여 원 기납입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 법인(SK배터리아메리카)의 50% 자회사인 블루오벌SK가 8101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의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 증자는 주주 배정 방식이며, 조달할 재원은 전액 시설 투자에 사용된다. 신주 발행이 없어 주식 수와 발행가, 발행 금액 산정 방법 등은 기재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블루오벌SK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온이 2022년 포드와 5조1000억원씩 투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이번 증자에도 양 사가 같은 비율로 각각 4050억원을 출자할 에정이다. 납입 완료일은 이달 28일로, SK온과 포드는 1373억원씩 납입한 상태다.
한편 블루오벌SK는 미국 켄터키주에 2개 공장을, 테네시주에 1개 공장을 짓고 있다. 모두 완공 시 SK온의 생산 능력은 120기가와트시(GWh) 이상으로 확대된다. SK온 측은 올해 자본적 지출(CAPEX) 집행 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자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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