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신한라이프가 예체능 꿈나무 304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23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을 통해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총 10억원이며 304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단계별로 재능을 찾고 육성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꿈 찾기 장학생' 250명에게는 재능 발굴 장학금 200만원, '꿈 키우기 장학생' 54명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재능 계발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던 아이들 중 좋은 선례가 나오고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