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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철강업, 투자 확대→재무 영향 '관건'
김수정 기자
2023.07.17 17:30:19
한신평 웹세미나, 글로벌 철강 수요 2.3% 증가…신용도 전망 '안정적'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7일 16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탄소중립 투자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하반기 포스코의 신용등급이 좌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수출 확대 성과와 단기 투자 부담을 여부가 중요하고 현대비앤지스틸은 차입금을 줄이는 게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안희준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17일 하반기 주요 철강 업체별 주요 모니터링 사항을 짚어보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안희준 실장은 "포스코의 경우 탄소중립 대응 과정에서 투자 확대와 배당 정책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세아베스틸은 특수강시장의 경쟁구도와 수출확대 및 판매처 다변화 전략 성과와 단기 투자 부담 대응 수준을 살펴볼 것"이라며 "현대비앤지스틸은 니켈가격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통제하는지 여부와 신사업 투자 재발 여부 등을 점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경우 투자 확대로 차입 부담이 커진 반면, 수익성 부진은 계속돼 상반기 정기평가에서 등급전망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올해 전세계 철강 수요는 전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역성장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이다. 지난 2021년 전세계 철강 수요가 2.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회복은 요원한 상태다. 안 실장은 "중국 부동산 경기 회복이 더뎌 철강 수요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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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망이 비우호적인데 반해 주요 철강 업체들의 재무구조는 양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안 실장은 "전방 업종과 제품 포트폴리오 수준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며 "철강 수요 둔화에도 운전자금 축소로 현금흐름을 보완화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제공=한국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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