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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이한울 기자
2022.05.17 17:15:30
OTC·ETC·해외사업 등 고른 성장
동국제약 본사

[딜사이트 이한울 기자] 동국제약이 올 1분기 전 부문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동국제약은 1분기 연결기준 1657억원의 매출과 2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19.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OTC(일반의약품)사업부, 해외사업부, ETC(전문의약품)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OTC 부문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약국 방문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어려웠으나, 1분기에 잇몸약 인사돌,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먹는 치질약 치센 등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ETC 부문에서는 고지혈증 복합제인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아토반듀오'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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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돌 정, 훼라민큐정 등 정제의 매출은 3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했고 탈모치료제 판시딜 등 캡슐제의 매출은 118억6200만원으로 10.3% 늘어났다.


수출(해외사업부) 부문에서는 글리코펩티드 계열 항생제 원료의약품 '테이코플라닌'이 기존 수출국가(일본, 터키, 스페인, 방글라데시 등)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 1분기 동국제약의 수출 매출은 177억2700만원으로 전년보다 7.94% 증가했다. 


헬스케어 부문은 화장품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더마 화장품 '센텔리안24' 브랜드가 매출을 견인했다. 1분기 센텔리안24 등의 매출은 452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었다.


한편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은 주력제품인 파미레이 등 조영제의 견고한 매출을 기반으로 전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해 고른 성장세를 이뤘다. 조영제 사업은 R&D부터 원료의약품(API) 및 완제의약품 제조, 판매유통까지 수직계열화를 준비중으로 향후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의 공급량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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