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1663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상법개정 대응·주주환원 목적...자사주 비중 22.5% 축소 전망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롯데지주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상법 개정 논의 대응과 더불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롯데지주는 분할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보통주 자기주식 27.5% 가운데 5%에 해당하는 524만546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이달 6일 종가 기준 약 1663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포함된 상법 개정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롯데지주는 전체 발행 주식의 27.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5%를 소각하면 자사주 비율은 약 22.5%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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