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2026년을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해로 정의하고,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준비를 실행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남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결코 쉽지 않은 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산업 전반을 둘러싼 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컴투스는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다지는 데 집중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결과도 있었고 이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2026년은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준비가 실행으로 이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 라인업을 주요 전략 축으로 제시했다. 남 대표는 '도원암귀', '가치아쿠타' 등 글로벌 IP 기반 신작과 함께 트리플 A급 대작 MMORPG '프로젝트 ES'를 핵심 기대작으로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기의 치열한 교훈을 온전히 담아낸 탄탄한 게임성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이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강력한 IP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존 핵심 라인업도 지속적인 진화를 이어간다. 서머너즈 워 시리즈와 야구 게임 라인업은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이미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올해도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며 성장의 기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남 대표는 "핵심 IP는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경쟁력을 위한 기술 투자와 사업 확장 전략도 병행된다. 컴투스는 AI 기술 활용과 새로운 플랫폼·비즈니스 모델 연구를 지속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 대표는 "AI 시대를 준비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전사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남 대표는 마지막으로 임직원에게 책임감 있는 도전과 자부심을 당부하며 조직의 실행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경험과 저력이 있다"며 "여러분이 책임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더 명확한 방향과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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