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KVIC)가 중저예산 한국영화와 인공지능(AI)·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에 약 250억원을 출자한다.
9일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12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각 분야별 위탁운용사(GP) 1곳을 선정해 영화 계정에는 100억원, 과기정통 계정에는 150억원을 출자한다. 전체 결성 목표액은 총 500억원으로 펀드당 모태펀드의 출자 비율은 최대 50%다.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에 선정된 GP는 중저예산 한국영화에 약정총액의 25% 이상, 저예산 한국영화에는 약정총액의 1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중저예산과 저예산 영화는 순제작비 규모로 구분하며 10억원 이하의 경우 저에산 영화에 해당한다. 영화계정의 경우 투자 건별로 조합원 총회를 거치지 않고 재투자가 가능하지만 재투자를 포함한 총 투자규모는 약정총액의 150% 이내로 제한한다.
과기정통 계정인 AI·SaaS 분야는 SaaS 제공 또는 SaaS로 전환 중인 중소기업, AI 관련 중소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하되 국내 IaaS(서비스형 인프라) 기반 SaaS 기업에는 약정총액의 2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영화 계정의 경우 벤처투자조합 형태만 지원 가능하지만 과기정통 계정의 경우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 형태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접수마감 시한은 내년 1월 19일 오후 2시로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
한국벤처투자는 1차 심의, 2차 심의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GP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조합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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