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여천NCC 대주주 책임 안하면 무역금융 불가" [서울경제]
한국산업은행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천NCC 대주주가 제대로 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무역금융을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여신 거래를 예로 들면서 압박의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가고 있는 셈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여천NCC 공동 대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을 겨냥해 "자금 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신규 무역금융 계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필립모리스와의 천억대 소송, 종지부…국세청, 역전승 [이데일리]
미국의 다국적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와 국세청이 10여년 동안 벌여왔던 1000억원대 소송에 종지부가 찍혔다. 1, 2심에서 연거푸 패했던 국세청은 대법원에서 역전승소했고, 이어진 파기환송심에서도 '적법 과세' 판정을 받아냈다. 28일 세무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수원고등법원은 국세청이 필립모리스로부터 담배 개별소비세 탈루액 1000억여원을 추징한 데 대해 적법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2023년 7월 대법원에서 1, 2심 판결을 파기하고 국세청의 손을 들어주고 사건을 돌려보낸 지 2년여 만에 국세청이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콜마家 진흙탕 싸움 '비방전'…父女, 주총 저지 총력 [아시아경제]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 기업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과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연합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대상으로 줄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장외 여론전을 통해 총공세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홀딩스가 윤상현 부회장과 함께 사내이사 후보 및 대표이사로 추천한 이승화 CJ제일제당 전 부사장의 자질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승화 전 부사장이 CJ제일제당 근무 당시 자회사 '바타비아'의 경영 부실로 인해 경영 진단 후 서면경고를 받고 퇴임한 전력이 있다는 것이다.
"많아야 300억"…'한국판 IRA' 유명무실 될 판 [한국경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국판 IRA'(국내생산 촉진세제)를 현재 설계대로 시행하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환급액이 연간 300억원 안팎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국내 사용' 등 까다로운 환급 요건 탓에 수출 중심인 국내 기업들에겐 유명무실한 제도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선 미국과 중국처럼 '국내 사용' 조건을 빼고 국내에서 생산한 모든 물량을 환급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롯데百, 유통군 최초 직무기반 보상체계 도입…95.3% 찬성 [서울경제]
롯데백화점이 유통군 중 처음으로 그룹에서 추진 중인 직무 기반 인사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체계에서 벗어나 직무가치와 난이도, 전문성에 따른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신동빈 회장의 주문에 따른 조치다. 2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중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사 제도인 '전문성 성장중심 HR제도'를 소개하고 27일까지 동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전체 3047명 중 2905명이 동의를 확보해 95.3%의 동의율을 기록했다. 비동의한 직원은 105명에 불과했다.
"선정 절차에 문제"… KAI, '천리안 5호' 불복 소송 [조선비즈]
국내 첫 민간 주도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에서 탈락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기상청장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을 상대로 "천리안위성 5호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KAI는 LIG넥스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해왔다. 평가위원 자격이나 평가 방식 등을 두고 나왔던 잡음은 법원 판단이 나온 뒤에야 사그라들 전망이다.
'부장님' 사라진 삼성전자, 파트장 공식화…젊은 리더 키운다 [머니투데이]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이 조직의 최소 단위 책임자인 '파트장'을 공식 보직으로 신설했다. 비공식으로 쓰이던 직함을 조직 규정에 편입해 팀장-그룹장-파트장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의 젊은 책임자를 차세대 리더 후보군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 부문은 최근 조직의 최소 단위 보직장인 '파트장'을 공식화했다. DX 부문과 각 사업부를 총괄하는 부문장과 사업부장 산하에 삼성전자의 공식 보직장은 '팀장→그룹장→파트장'으로 새롭게 조직됐다.
부산권 산업폐기물 매립장 '부산그린파워' 매각 흥행 [파이낸셜뉴스]
부산권 산업폐기물 매립장인 '부산그린파워' 매각이 흥행 분위기다. 기장 매립장 추진이 난항을 겪으면서 부산권역에선 사실상 남은 매립 관련 유일한 시설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인근 매립장이 울산 4개, 경남 3개인 것과 대조적이다. 매립 완료 후 복토(흙을 덮는 행위)를 통해 태양광 발전시설, 골프장 설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H, 지방 악성 미분양 2차 매입…3000가구→8000가구로 확대 [조선비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방 건설투자 촉진 및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2차 매입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다. LH에서 신청 주택의 임대 활용 가능성,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 등을 평가해 매입 대상을 선별한 후 선별된 주택에 대한 가격 검증을 거쳐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신라·신세계免-인국공, 임대료 조정 결렬…도미노 철수 우려 [뉴스1]
신라·신세계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간 임대료 갈등을 둘러싼 조정이 끝내 결렬됐다. 법원은 임대료 조정 여부를 이르면 다음주 중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청구한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인하 2차 조정기일을 열었다. 인국공에선 관계자와 소송대리인 모두 참석하지 않았고,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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