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광복 80주년에 4대그룹 총수와 '경제 외교'[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심도 있는 협의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재계 주요 총수들과 만나는 자리에 외교사절들도 불러 '경제외교'를 돈독히 할 것으로 전해져 이달 25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 및 외교사절들과 만남은 15일 '국민임명식' 직전에 진행된다. 8일 정치권과 경제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15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될 국민임명식에 앞서 이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경제단체장, 주요국 대사 등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제계 고위 인사는 "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를 비롯한 경제6단체 수장들이 대통령실의 공식 초청을 받아 주요 외교사절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4대그룹의 한 고위 관계자도 "대통령실이 15일 초대한 행사에 회장께서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임명식에도 참석해 축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관세 '촉각'…삼성·SK, 애플처럼 면제 받을까[이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품목관세를 면제하겠다는 미국 고위당국자의 언급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각각 미국에서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무관세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다만 추가로 미국 투자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미국 정부는 다음주 반도체 품목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품목관세를 면제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텍사스주 테일러에 제2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 건설을 준비 중이다. 러트닉 장관이 이날 거론한 애플의 1000억달러 추가 투자에 따른 관세 면제 사례처럼 삼성과 SK 역시 혜택을 받을 게 유력해 보인다.
수출 바람 탄 K푸드·뷰티, 전통의 강호 J푸드·뷰티도 제친다[매일경제]
K푸드와 K뷰티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으며 미국시장에서 자리잡은 일본 회사들의 시가총액을 역전하기 시작했다. 매출이나 시장점유율 면에서는 아직 일본 회사들에 못 미치지만 가파른 성장세와 K컨텐츠의 인기가 이들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일대비 1.39% 오른 145만5000원에 장을 마쳐 시가총액 10조96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 도요 수산 시총 10조5200억원(1조1055억 엔)이나 최초의 인스탄트 라면 개발기업인 닛신 식품 홀딩스 7조9300억원을 훨씬 앞지른 시총이다. 라면 수출액으로 따지면 올 1분기 기준 삼양식품은 3억 달러로 닛신의 5억 달러보다 적다. 그러나 불닭볶음면이 이끄는 삼양식품의 높은 해외매출 비중과 성장세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K-의약품 수출 '청신호'…식약처, WHO 우수규제기관 전 기능 등재[머니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y, 이하 WLA)에 8개 분야 전 기능이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동남아 시장 확대를 모색 중인 업체 관계자는 식약처와 인터뷰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K-의약품이 참조국 지위 확보를 위한 핵심 요건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수출 절차 간소화와 글로벌 진출 가속화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했다. 식약처는 최근 WHO의 WLA 전분야 등재 외에도 의약품 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 결과 최고 등급 획득(2022년 11월), 필리핀 식약청의 '우수 규제기관 목록'(2024년 3월),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의 '고위생감시국 목록'(2024년 7월), 이집트 의약품청의 '의약품 참조국'(2024년 7월), 에콰도르 식약처의 '의약품 상호인정 참조기관'(2025년 6월)에 연이어 등재되는 등 규제시스템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DL그룹 지원 거부에…부도 위기 내몰린 여천NCC[한국경제]
한화그룹과 DL그룹이 합작해 만든 여천NCC가 이달 말 운영 자금부족에 따른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서려는 한화 측과 근본적인 경영 변화 없이는 워크아웃도 감수해야한다는 DL그룹의 입장이 맞서면서 타협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임직원 및 지역사회의 불안감도 높아지면서 정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석유화학 업황 악화에 따른 적자와 재무구조 악화로 이달 말까지 약 3100억원의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채 발행과 대출 등 자금마련 방안이 모두 막히면서 이달 21일까지 자금 확보에 실패하면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불가피해졌다. 1999년 설립된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절반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하락 마감…3200선은 지켜[아시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 전망에 방산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을 키웠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5% 내린 3210.0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200선이 무너져 3198.31까지 빠졌지만, 곧바로 회복해 지지력이 드러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591억원어치와 131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반면 개인은 18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르면 다음 주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곧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3자회담을 열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물산, 시니어 홈케어 로봇 사업 본격화[매일경제]
로봇이 어르신들 말동무도 해주고, 약 먹을 시간도 알려주는 시대가 열렸다. 삼성물산이 시니어 홈케어를 위한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면서다. 우선 래미안 원베일리, 원펜타스 등 상징적인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에서 시범 적용한다. 8일 시니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내부에서 시니어 돌봄이 가능한 지능형 컴패니언(Companion·동반자) 로봇을 개발 중이다. 이는 삼성전자 '볼리'와는 별개의 삼성물산의 독자적인 로봇이다. 해당 컴패니언 로봇은 바퀴로 굴러가는 몸통형 로봇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르신이 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큰 화면과 비전문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UI)를 구비했다. 정확한 로봇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능적으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시니어의 건강 및 생활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복약 알림을 비롯해 음성 인식 제어, 어르신 말동무 기능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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