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채린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올해 상반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물량 확대 및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KGM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조9432억원·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KGM은 3년 연속 상반기 기준 흑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반기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실제 KGM 상반기 수출물량은 3만49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이는 2014년 상반기(4만1000대) 이후 11년 만에 이룬 역대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KGM은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핀다드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 사업 협력 HOA(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6월에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을 시작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시장 위축에도 수출 물량 상승세에 따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KGM 모빌링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 확대를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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