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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픽업 '무쏘' 귀환…안방 달굴 새해 신차
이세정 기자
2025.12.31 10:00:16
2002년 국내 첫 SUT '무쏘 스포츠' 계승…멀티 라인업, 폭넓은 수요 공략
이 기사는 2025년 12월 31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무쏘. (제공=KGM)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새해벽두 국산차 첫 신차로 신형 픽업트럭 '무쏘'(프로젝트명 Q300)를 내놓는다. 2002년 출시된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오리지널 스타일의 신형 무쏘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KGM의 내수 판매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KGM은 지난 30일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 신형 무쏘의 주요 사양에 대해 공개하는 미디어 프리뷰를 진행했다. 내년 1월 중 확정 가격이 공개되는 무쏘는 2026년 병오년 가장 먼저 출시하는 신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초의 스포츠 유틸리티 트럭(SUT)인 무쏘 스포츠의 정체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신형 무쏘는 ▲전면 디자인 ▲파워트레인 ▲데크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에 대한 멀티 라인업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활용 목적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국내 최초의 SUT…헤리티지 계승하며 현대적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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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와 트럭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는 무쏘 스포츠는 1993년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쏘에 개방된 화물 공간을 더해 선보인 국내 최초의 SUT다. KGM은 해당 모델을 필두로 액티언 스포츠(2006년), 코란도 스포츠(2012년), 렉스턴 스포츠&칸(2018년) 등 24년간 픽업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 5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신형 무쏘는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을 바탕으로 정통 픽업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웅장하고 견고한 차체에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그래픽 요소를 더해 오리지널 픽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먼저 전면부는 굵직한 DRL 라인과 키네틱 라이팅 블록으로 이루어진 수평형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또렷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스퀘어 타입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정통 오프로드 픽업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입체적인 헤드램프는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으로 다이내믹함을 강조했으며, 휠 아치 가니쉬는 산 정상을 형상화한 리플렉터로 KGM 픽업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표현했다. 아울러 후면부는 리어 범퍼 하단의 코너 스텝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무쏘. (제공=KGM)

주목할 부분은 KGM이 도심형 이미지를 강조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내놨다는 점이다. 이 패키지는 전용 전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LED 안개등으로 웅장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다.


실내 디자인은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운전자의 동작 편의성과 조작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M 링크 내비게이션은 높은 시인성을 전달하며, 전자식 변속 레버(SWB)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는 공간 활용성과 조작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헤드레스트에는 무쏘 로고를 각인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 디젤·가솔린 파워트레인…다양한 첨단안전·편의 사양


신형 무쏘는 디젤과 가솔린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2.2 LET 디젤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0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2.0 가솔린 터부 엔진은 아이신 8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217마력, 최대 토크 38.7kg·m의 힘을 낸다. 나아가 5링크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롱데크 모델에는 하중 지지력이 높은 리프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특히 신형 무쏘는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고려한 ▲사륜구동(4WD) 시스템 ▲험로 탈출을 돕는 차동 기어 잠금장치(LD)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SV) 기능을 탑재했다. 견인 능력은 최대 3.0톤에 달하며, 견인 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활성화 된다.


무쏘. (제공=KGM)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과 SUV 수준의 고급 편의 사양도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예컨대 신형 무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비롯해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지능형 속도 경고 등을 탑재했다. 또 ▲긴급 제동보조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보조 ▲스마트하이빔 등의 다양한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키 시스템 ▲후드래치 투모션 시스템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대거 제공한다.


신형 무쏘의 데크는 비즈니스와 레저 등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롱데크'와 '스탠다드 데크' 2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 롱데크의 경우 길이 1610mm, 폭 1570mm, 높이 570mm로 적재 용량은 1262L에 달한다. 스탠다드 데크는 길이 1300mm, 폭 1570mm, 높이 570mm로 적재 용량은 1011L다. 특히 스탠다드 데크는 최대 400kg까지 실을 수 있으며, 롱데크는 파워 리프 서스펜션을 적용하면 700kg까지 확대된다.


◆ 내수 침체 타개할 '새해 첫 신차'…합리적 가격 책정 '눈길'


신형 무쏘는 정체기에 빠진 KGM의 내수 판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올 들어 지난달까지 KGM은 내수에서 총 3만7590대를 판매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수치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GM은 그나마 해외 수출 물량 급증에 힘입어 전체적인 판매 실적이 1%가량 늘어났지만, 안방 판매량을 회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무쏘. (제공=KGM)

KGM이 신형 무쏘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한 배경도 이와 맞닿아 있다. 총 3개 트림으로 운영되는 신형 무쏘의 대략적인 판매 가격은 ▲M5(엔트리 트림) 2900만원 후반 ▲M7 3500만원 후반 ▲M9 3900만원 후반이다. 이전 세대의 무쏘 스포츠(3012만~3749만원)과 비교할 때 엔트리 트림의 경우 오히려 더 낮은 가격이며, 최상위 트림의 가격차도 2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KGM 관계자는 "신형 무쏘는 업무용과 익스트림 레저, 오프로드 수요층을 타겟으로 하며 가격을 중시하면서 안전성과 개조 가능성을 고려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신차"라며 "수입 픽업트럭과 상용차 등과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와 관련해서는 "레저를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승차감과 SUV 수준의 편의사양을 추구하는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라며 "수입 픽업과 중·대형 SUV 니즈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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