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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억 규모' 기후기술펀드에 GP 17곳 몰렸다
김기령 기자
2025.06.27 16:25:02
성장금융, 소형 3곳·중형 1곳 선정…최소 2200억 자펀드 조성 목표
성장금융 은행권 기후기술펀드 2호 접수 현황 (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주관하는 '은행권 기후기술펀드 2호' 출자사업에 운용사 17곳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쟁률은 약 4대 1로 위탁운용사(GP)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전망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후기술펀드 소형 리그에 ▲나우IB캐피탈 ▲대신증권 ▲브이엘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벤처스 ▲엔비에이치캐피탈⋅센틱스벤처스 ▲엘에프인베스트먼트⋅현대투자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 ▲지앤피인베스트먼트 ▲케이씨투자파트너스⋅제이케이피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프롤로그벤처스⋅케이앤투자파트너스 ▲화인자산운용 등 13곳이 지원했다. 중형 리그에는 ▲더함파트너스⋅IBK캐피탈 ▲어센트프라이빗에쿼티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 ▲한화투자증권 등 4곳이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성장금융이 900억원을 출자해 최소 22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그별로는 소형 리그에서 GP 3곳을 선정하며 출자비율은 50% 이내다. 운용사별 출자금액은 200억원, 최소 결성금액은 400억원이다. 중형 리그는 1곳의 GP를 선정한다. 출자비율은 30% 이내로 300억원을 출자 받아 최소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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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적 투자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후기술 14개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이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혁신성장 등이 분류한 기후기술 분야에 속하는 기업 등이다. 주로 재생에너지, 탄소포집, 온실가스 감축 관련 기업이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펀드 설립일로부터 5년 이내다. 성과보수를 지급하는 기준수익률(IRR)은 7%다. 성장금융은 구술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시한은 최종 선정일로부터 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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