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타겟이 2025년 1분기(5월 3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238억 4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9%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0억 36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년 동기보다 9.98% 증가한 수치입니다. 조정 주당순이익(Non-GAAP 기준)은 1.30달러입니다.
이 같은 분기 성적표는 월스트리트의 기대에 못 미칩니다.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매출 전망은 242억 7000만 달러였습니다. 또, 이들이 예상했던 주당순이익(Non-GAAP 기준)은 1.61달러였습니다.
타겟의 브라이언 코넬 CEO는 "매출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분기 중에도 여러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타겟 서클 360(Target Circle 360)을 통한 당일 배송 서비스는 36% 증가하며 디지털 부문에서 건실한 성장을 이끌었다"며 "10년 내 가장 성공적인 디자이너 협업인 케이트 스페이드 포 타겟(kate spade for Target)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트 스페이드 포 타겟은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Kate Spade New York)과 타겟이 협업하여 2025년 4월에 출시한 한정판 컬렉션입니다. 출시 직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부 제품이 빠르게 품절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케이트 스페이드의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이던스 하향 조정한 타겟
타겟은 올해 매출이 다소 부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기존의 매출 가이던스인 1% 성장에서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로 조정했습니다. 또 조정 주당순이익(Non-GAAP 기준) 가이던스도 8.80~9.80달러에서 7.00~9.00달러로 하향했습니다.
타겟은 일부 품목에서 가격 인상 계획을 밝혔습니다. 다만 타겟은 공급업체와의 협상, 생산국 이전, 상품 구성 조정 등을 통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코넬 CEO는 "관세 영향 완화를 위한 다양한 수단이 있으며, 가격 인상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타겟의 주가는?
타겟의 주가는 21일(현지시간) 5.21% 하락한 93.01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약 31%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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