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은비 기자] 국내 밸류업 플랫폼 전문기업인 '이도(YIDO)'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클럽디 더플레이어스(옛 더플레이어스GC)'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클럽디(CLUBD)는 이도가 관리하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다. 브랜드명의 '디(D)'는 종착지(Destination)와 차별성(Differentiation)을 뜻하면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클럽디 더플레이어스는 2013년 개장한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이다. 169만㎡(52만 평) 규모로 구성돼 있다.

밸리, 레이크, 마운틴 3개 코스는 각 명칭에 맞는 특색을 살렸다. 원시 자연림과 웅장한 암반 등 지형적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중상급 골퍼들에게 도전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클럽디 더플레이어스는 2014년 '한국 10대 뉴코스', 2014년과 2015년 '대한민국 베스트 뉴코스', 2016년과 2018년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로 선정됐다.

이도는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를 포함해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인천 드림파크CC(36홀) 등 총 126홀, 5개 골프장을 소유하게 됐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클럽디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골퍼들에게 재미를 전할 수 있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