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투자證, 작년 실적 '방긋'…"이자이익·트레이딩 덕분"
당기순이익 176억…전년 比 42.1%↑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BNK투자증권의 지난해 실적이 개선됐다. 이자 및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 개선 덕분이라는 평가다.
6일 BNK금융지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24억원) 대비 42.1% 증가한 수준이다. 조정영업이익 역시 2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BNK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41억원을 달성,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조정영업이익 역시 56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1.7% 늘었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자 이익과 운용·중개 등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개선된 덕에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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