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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빈 살만 재단'과 리더십 양성 맞손
범찬희 기자
2024.10.02 08:35:16
미스크 재단,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설립…사우디 현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추진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왼쪽부터) 스마트시티추진실장와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 미스크 재단 회장, 오마르 나자르 부회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설립한 재단과 손잡고 현지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Misk(미스크) 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글로벌전략) 스마트시티추진실장과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Badr Hamoud Albadr) 미스크 회장, 오마르 나자르(Omar Najjar)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스크 재단은 사우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가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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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미스크 재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우디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미스크 재단은 사우디 청년 인재가 현대차, 기아의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미스크 글로벌 포럼(MGF)에 참석해 현지 청년층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MGF는 미스크 재단이 사우디 청년층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현지 최대 규모 청년 중심 플랫폼이다. 2016년 이래 15만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역대 주요 연사로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이 나선 바 있다.


이밖에 미스크 재단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 내 건설 중인 'Misk 시티(Mohammed Bin Salman Nonprofit City)'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협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재용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상무)은 "사우디의 미래 리더들을 육성하는 허브인 미스크 재단과의 협업하게 돼 기쁘다"라며 "미스크 재단과 미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는 한편으로 사우디의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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