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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김정은 기자
2024.09.12 14:36:08
강남4구·마용성 신고가 행진…서울 매맷값·전셋값 동반 상승
전국 아파트값 변화 추이. (출처=한국부동산원)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정부와 은행의 대출규제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25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주까지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번주에는 상승폭을 키웠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월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0.08%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23% 오르며 전주(0.21%)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6주간 하락을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한 뒤 25주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모든 자치구가 12주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중 '강남4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와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등에서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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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초구가 가장 크게 올랐다. 서초구는 서초‧반포동 준신축 단지 위주로 0.43% 올랐다. 성동구는 금호‧하왕십리동 선호단지 위주로 0.41% 올랐다.


용산구는 이촌‧한강로 위주로 0.34%, 광진구는 광장‧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0.34%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0.3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과 경기 아파트값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0.10%, 경기 아파트 매맷값은 0.13% 상승했다. 반면에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대출환경 변화와 가격 급등 피로감으로 매물 속진속도 둔화하고 있으나 일부 재건축 단지와 지역 내 선호단지 중심으로 신고가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체 상승폭은 소폭 확대됐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상승하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은 0.17% 올라 전주(0.15%) 대비 상승폭을 키운 가운데 서울의 대부분 자치구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1년 넘게 이어가고 있는 서울 전셋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반면 지방은 보합을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신축‧학군지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이 부족하고 임차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물 부족으로 인해 서울 전체 상승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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