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JB금융지주가 비이자이익 증가와 더불어 적극적인 경비 관리 노력에 힘 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양호한 실적 시현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05원의 분기배당 및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도 결정했다.
JB금융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go 상반기 3701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지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수준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이익이다.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증가에 기반한 성장과 경비 관리 노력으로 비용효율성이 개선된 것이 실적 개선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업계 최상위 수익성을 지속하게 됐다. JB금융의 ROE와 ROA는 각각 14.7%, 1.17%를 기록했다. ROE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ROE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매출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힘 입어 역대 최저치인 34.1%를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2bp(1bp=0.01%) 상승한 12.51%로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및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JB금융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그룹 계열사들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127억원을, 광주은행은 13.7% 증가한 1611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여기에 JB우리캐피탈이 같은 기간 21.4% 급증한 123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그룹 실적에 기여했다.
이 외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15억원, 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어난 16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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