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디에이치엑스컴퍼니'는 농업회사법인 오크라팜이 공심채농업회사법인과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가공식품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기반 식품 제조 기업과 유통·마케팅 역량을 갖춘 상장사가 협력하는 구조로, 내수 유통망 확장과 수출 채널 다변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크라팜은 제주 지역 기반 식품 제조 기업으로 에어프라이어용 돈까스 제품을 개발·출시한 바 있으며, 제주도 내 돈까스 전문 제조 설비를 갖춘 생산 거점으로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오크라팜은 2025년 약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은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기업으로, 바질티, 귤김 등 제주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제주항공 기내식에 납품되고, SRT에 독점 공급되는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 있다.
DHX컴퍼니는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을 진행 중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HX컴퍼니의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고,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기획과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욱 DHX컴퍼니 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제주 식재료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전략적 협력"이라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리미엄 K-푸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