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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전상황센터' 열어…안전사고 예방 총력
박안나 기자
2024.07.23 18:02:16
AI 영상분석 기술도입·자체 안전관리플랫폼 개발 등 중장기 계획 설정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 마련된 안전상황센터. (제공=대우건설)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대우건설이 현장 안전보건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자체 안전관리플랫폼 개발 등 중장기 안전계획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을지로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상황센터'는 대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곳으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안전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 담당 고정 인력 2명이 상주한다.


대우건설은 "본사 차원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상황센터를 마련했다"며 "안전보건 담당인력은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현장에서 놓친 위험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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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황센터는 개인 PC로도 접속이 가능한데, 개인계정을 통해 대우건설 경영진과 안전담당 임직원, 각 사업본부 현장PM(Project Manger) 등 10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안전상황센터에서 발견된 현장 위험과 관련해, 협력회사의 조치 지연 혹은 지시사항 불이행시 안전품질본부 담당자가 직접 개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업무 절차를 정립했다.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모,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림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의 협업으로 자체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장에서 급박한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로자를 포함한 현장 전 구성원의 작업중지 권리는 대폭 확대됐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약 7만5000건에 달하는 작업중지권이 발동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품질본부 산하 지역안전팀은 7월 중순부터 기존 중부, 남부권역 2개팀에서 서부지역 안전팀을 추가한 3개팀으로 조직이 확대 개편됐다. 


김영일 대우건설 안전품질본부장(CSO)은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SMARTY(스마티), 안전상황센터 등 안전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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