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BMW코리아가 올 상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 최대 판매 브랜드와 베스트셀링카 명예를 거머쥐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카이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 누적 판매 대수는 12만5652대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9%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입차를 판매한 브랜드는 총 3만5130대를 기록한 BMW였다. 전년 동기보다는 7.8%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와 테슬라가 3만11대(15.3%↓), 1만7380대(올해부터 집계)로 2, 3위에 각각 올랐다.
올해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판매량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배경으로는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신차 구매 부담이 가중된 점이 판매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도요타와 혼다, 포드, 람보르기니 4개사는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상반기 도요타는 전년 대비 14%가 성장한 4535대를 판매했고, 혼다는 116.6% 급증한 1241대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97.7% 증가한 1346대, 람보르기니는 7.1% 늘어난 195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이 침체됐던 만큼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총 1만156대의 실적을 올린 BMW 5시리즈였으며, ▲테슬라 모델Y 1만41대 ▲벤츠 E클래스 8907대 ▲테슬라 모델3 7026대 ▲렉서스 ES 3476대 순이었다. BMW는 연료별 베스트셀링카에서 가솔린(X3 2.0)과 디젤(620d 그란 투리스모) 부문 각 1위도 차지했다.
한편 6월 한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한 2만5300대였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 6661대 ▲BMW 6172대 ▲테슬라 5293대 ▲볼보 1452대 ▲렉서스 1047대 ▲아우디 902대 등이었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Y 3404대 ▲테슬라 모델3 1753대 ▲ 벤츠 E200 1111대가 톱 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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