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BMW코리아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최다 판매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테슬라 모델 Y가 지난달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는 점이다. 이는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조기 확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카이다)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1만6237대)보다 24.4% 증가한 2만1999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올 들어 2개월간 누적 판매 대수는 30.8% 늘어난 3만5428대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6274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BMW의 지난달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6%포인트(p) 하락한 31.1%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23% 성장한 4663대를 팔았으며 ▲테슬라 2222대 ▲렉서스 1337대 ▲볼보 1046대 ▲포르쉐 703대 ▲도요타 63대 ▲아우디 609대 ▲미니 538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39대(48.7%) ▲2000~3000cc 미만 5632대(27.9%) ▲3000~4000cc 미만 613대(3.0%) ▲4000cc 이상 358대(1.8%)였으며, 기타(전기차) 3727대(18.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017대(74.3%) ▲일본 2258대(11.2%) ▲미국 2924대(14.5%) 순이었다.
아울러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013대(64.4%) ▲전기 3757대(18.6%) ▲가솔린 3226대(16.0%) ▲디젤 203대(1.0%) 순이었다.
2월 베스트셀링 수입차는 테슬라 모델 Y(2038대)가 차지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200(927대)가 올랐고, 3위는 BMW 520(922대)였다. 전기차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220% 급증한 배경도 테슬라 판매 확대와 맞닿아 있다.
정윤영 카이다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에 따른 전기차 등록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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