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을사년 첫 달 BMW의 간판 모델인 5시리즈가 경쟁작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를 앞지르며 베스트셀링 타이틀을 쥐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522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전년 동기 대비 37.6% 늘어난 4330대를 판매하며 1위를 달성했다. 이어서 메르세데스-벤츠 3790대, 렉서스 1126대, 볼보 1033대, 포르쉐 644대가 '탑5' 안에 들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증가를 이뤘지만 과거의 '독(獨)3사' 명성엔 못 미치는 실적이었다.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는 전년 동기 대비 78.8% 증가했지만 판매대수는 320대에 그쳤다. 신차와 마케팅 전략 부재 등의 이유가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아우디는 올해 16종의 신차 계획 등을 밝히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아우디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을 대표하는 폭스바겐은 129대를 팔았고 폭스바겐그룹의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58대의 판매 성적을 냈다.
차종 별로 보면 BMW의 5시리즈가 1804대로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 5시리즈의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는 1438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렉서스 ES 632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607대 ▲BMW X5 564대 순을 보였다. 최근 2014년 이후 7년 만에 4세대 모델로 풀체인지 된 BMW X3는 532대로 판매순위 6위에 랭크됐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가 부족했음에도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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