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달에만 7000대 넘는 월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모델Y의 신차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카이다)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7월 총 735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1위를 달성했다. 2위를 차지한 BMW코리아(6490대)보다 약 1000대 가량 더 판매한 숫자다. 이어 3위에는 4472대를 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이름을 올렸으며 ▲4위 렉서스(1369대) ▲5위 아우디(1259대) 순으로 집계됐다.
테슬라코리아가 월별 기준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올해 5월 이후 두 번째로, 신형 모델Y '주니퍼'의 고객 인도가 탄력을 받은 영향이다. 실제로 모델Y는 지난달에만 6559대가 팔렸는데, 테슬라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89%에 해당한다.
특히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의 27%를 달성하며 수입차 시장 내 위상을 강화한 모습이다. 이 기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2만7090대였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테슬라코리아의 차종 2개가 수입차 톱3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예컨대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는 모델Y였다. 2위는 BMW520(1292대)이며, 3위는 테슬라 모델3(798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에 따른 증가와 상반기 마감 후 기저효과 및 휴가철 영향으로 인한 감소가 혼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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