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미국 '테라다인(Teradyne)' 사장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코스피 상장사 미래산업은 영 킴(Young Kim) 전 테라다인 메모리 사업부 사장을 이달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영 킴은 한양대 전자공학을 전공한 삼성 반도체 연구소 엔지니어 출신 인사다. 40년 이상 글로벌 반도체 장비 선도기업 테라다인 등에서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개발과 마케팅, 경영을 두루 경험한 반도체 베테랑이라는 게 미래산업의 설명이다.
테라다인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장비 기업으로 꼽힌다. 테라다인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외에 자동화 로봇사업을 하고 있는데 협동로봇 강점을 앞세운 대표적인 로봇주로도 거론된다.
영 캄은 현재 테라다인에서 Executive Advisor로 활동하며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래산업은 중국 이닝 트레이딩(Yiling Trading)과 약 62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밝혔다. 수주 규모는 2024년 연결 매출 대비 22.9%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에서 메모리 사업을 총괄한 영 킴의 합류는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 이닝과의 공급 계약 역시 미래산업의 성장 가속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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