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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넥슨그룹 총수, NXC 이사회 의장 선임
이태웅 기자
2024.05.31 16:04:30
故김정주 창업주 별세 이후 이사회 본격 참여
경기도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 전경. (제공=넥슨)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의 부인 유정현씨가 넥슨그룹 지주사인 NXC의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NXC는 지난 2월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정현 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 의장은 2026년 3월까지 NXC 이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NXC는 유 이사의 의장 선임 배경에 대해 이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XC 관계자는 "대규모 기업집단 현황 공시에 나온 임원 현황과 관련, 이사회 규정에 근거해 이사회 결의로 유정현 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며 "선임의 목적은 이사회의 책임성 제고와 효율적인 이사회 역할 수행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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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신임 의장은 1994년 남편 김정주 회장과 함께 넥슨을 설립했다. 넥슨 경영지원본부장, 넥슨 네트웍스 대표를 거쳐 넥슨·NXC 이사를 역임했다. 2010년 NXC 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NXC 감사이자 2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관여해왔다.


그러나 김정주 이사가 2022년 2월 미국 체류 도중 별세하면서 같은 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넥슨그룹 총수로 지정됐다. 8월에는 남편 주식 13만2890주를 상속받아 NXC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해 왔다.


한편 유 신임 의장의 선임으로 기존 의장이던 이재교 NXC 대표는 지주회사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현재 NXC 이사회는 유정현 의장, 이재교 대표, 권영민·이홍우 이사, 김회석 기타비상무이사, 이도화·이세중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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