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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술투자 매년 20% 증액
박성준 기자
2023.08.11 08:29:09
지난해 연구개발투자비 220억원→ 올해 목표치 264억원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0일 10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료= 현대건설 제공)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이 급변하는 건설경기 환경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투자 비용을 늘리고 있다. 특히 품질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며 고객 만족 경영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기술투자를 늘리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비는 물론 인력의 규모와 이를 통한 특허출원도 모두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비로 총 220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인력운영비 169억원, 기술 개발비 30억원, 자산취득비 21억원을 합친 금액이다. 재작년 연구개발 투자비 178억원 대비 42억원이 늘어나 연간 23% 성장했다.


현대건설의 연구개발투자비는 2019년 187억원에서 2021년까지 비슷한 규모를 보이다가 지난해 급증했다. 올해 목표치는 264억원이다. 전년 대비 20% 신장이 목표다. 이를 계획대로 달성할 경우 2021년부터 매년 20% 이상 연간 성장률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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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산취득비는 14억원 줄이면서도 인력운영비에서 40억원, 기술개발비에서 18억원을 늘려 실질적인 개발에는 더 투자하도록 올해 연구개발비 지출의 방향을 잡았다.


이에 따른 기술인력과 연구과제 및 특허 출원도 대체로 증가하는 움직임이다. 기술인력은 2021년 139명에서 지난해 141명, 올해 152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연구과제도 국책과 자체 모두 포함해 2021년 32개에서 지난해 44개, 올해 68개로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특허보유 현황에서 우선 출원 수는 2021년 42개에서 지난해 76개, 올해 목표 75개 등 제법 늘어나는 양상이지만, 등록 수는 2021년 60개, 2022년 38개, 올해 목표 50개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는 이전에 출원한 특허를 시차를 두고 등록하면서 연도별로 차이가 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 경영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간 구매사업부에 소속된 품질관리실을 전략기획사업부 내 품질전략실로 개편했다. 품질전략실에는 H 서비스담당의 H 서비스센터를 배속해 외부 고객의 만족도를 점검하도록 조직 구성을 체계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혁신을 통해 자사를 포함한 건설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루고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기술지원을 통해 기술연구원, 사업본부, 현장 사이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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