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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500억원 규모 배전변전소 건설계약 수주
박휴선 기자
2023.08.02 15:01:53
누적 수주액 2500억원 달성…"해외시장 확대 계획"
한전이 도미니카공화국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설계·조달·시공하는 신설·보강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제공=한국전력공사)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약 500억원에 달하는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 수주에 성공했다. 한전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미주지역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은 1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설계·조달·시공하는 신설·보강 건설사업을 3815만달러(49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전체 변전소 4개 중 3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에 5번 도전해 누적 수주액 2억달러(2569억원)를 달성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우리나라 전력기자재와 규격이 달라 사업 참여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전은 사업정보 입수 단계부터 기술규격 및 국내 조달 가능여부 등을 분석하는 치밀한 준비로 국내 우수기자재 업체와 동반 진출해 사업을 따냈다. 국내 전력기자재 업체의 수출도 누적 2070만달러(268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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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찬 한전 신성장·해외사업 본부장은 "에너지효율화, 배전자동화 등 에너지신사업과 발전사업 분야의 오랜 파트너인 도미니카공화국을 중남미 거점국가로 삼아 미주지역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여러 협력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전력 손실 개선과 정전시간 축소 등 에너지 효율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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