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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분기 적자 대폭 줄였다
최홍기 기자
2022.11.10 17:52:57
영업손실 92억원…매출, 271% 급증한 888억원 시현
세노바메이트. <사진=SK바이오팜>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SK바이오팜이 3분기 적자폭을 대폭 개선했다. 신규 시장 진출 및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신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단 분석이다.


SK바이오팜은 3분기 연결기준(잠정)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499억)대비 손실폭을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88억원으로 271%나 급증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실적에 대해 주요 제품의 미국 내 지속적인 성장과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 및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제품 매출과 용역 매출 모두 높은 증가를 기록하며 적자폭도 크게 줄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올해 3분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474억원의 매출을 거둔 점을 주목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누적 매출은 1194억원을 기록했다. 사측은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시장 출시 이후 지금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 출시 확대 가속화로 세노바메이트의 올 글로벌 매출 목표 185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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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4분기에는 미국 뇌전증학회(AES)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학회 미팅과 행사에 참여해 뇌전증 전문의 대상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세노바메이트 외에 카리스바메이트를 비롯해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과 조현병 신약 SKL20540, 표적 항암 신약 SKL27969 등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뇌 질환의 예방·진단·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도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오케스트라와 miRNA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나섰다"며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항암 신약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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