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자동차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5'가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고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입증했다.
13일(현지시간) WCA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는 이번 월드카 어워즈 시상에서 '세계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도 선정되며 총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세계 올해의 차 전체 후보 차종은 모두 27개 모델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3개 차종이 최종 후보로 올라 끝까지 경합을 벌였다. 월드카 어워즈 출범 최초로 전기차로만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가 구성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WCA 심사위원단은 마지막 순간에 아이오닉 5의 손을 들어줬다.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은 "아이오닉5는 복고풍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유연한 실내공간의 적절한 조화를 앞세워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며 현대차의 완벽한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텔루라이드와 니로EV를 통해 수상을 받은 지 2년 만에 다시 한번 월드카 어워즈 수상 기록을 쓰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도 선도적인 전기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높은 권위의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이는 현대차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의 아낌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의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에 한 발 더 다가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오닉 5는 한 차원 높은 E-GMP 플랫폼 기술과 탁월한 성능, 디자인 및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의 성과를 대표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아이오닉 제품군을 지속 선보이는 등 현대자동차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럭셔리 자동차(World Luxury Car)', '세계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 '세계 도심형차(World Urban Car)' 등 6개다. 이 중 아이오닉 5가 수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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