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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0년차 IBK연금, '새로운 도약' 준비
신수아 기자
2020.09.11 17:17:56
순익 500억, 자산 9조 중견보험사 성장…내실경영·신성장동력 발굴 주력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1일 17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신수아 기자] IBK연금보험이 설립 10년만에 총 자산 9조원 규모의 중견 보험사로 성장했다. 연금보험 중심의 외형 성장전략을 펼쳐 온 IBK연금보험은 내실경영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BK연금보험은 지난 9일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0년 자본금 900억원, 직원수 73명, 총자산 865억원으로 국내 보험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IBK연금보험은 10년만에 자본금 5,000억원, 직원 수 174명, 총자산 9조원의 중견보험사로 성장했다. 


IBK연금보험은 2013년을 기점으로 대폭 성장했다. 매년 2~3배의 성장을 일궈내며, 2013년 56억원에 불과했던 연간 순이익은 2015년 178억원으로, 2016년 338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듬해인 2017년 순이익 478억원을 기록했고, 2018년 순익 500억원의 벽을 넘어선 이후, 매년 400~5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견인하고 있다. 



IBK연금보험 관계자는 "설립당시 '연금으로 제한된 업무영역으로 흑자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업계의 비관적 전망이 있었다"며 " 보험업계 최단기(2년) 흑자 전환, 생활연금 등 시장에 없는 혁신적 상품 출시, 고객에게는 최고의 수익률 제공 등으로 연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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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연금보험은 설계사가 없는 연금단종보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방카슈랑스채널외 타 은행과 업무제휴, GA(대리점 영업), 디지털 채널 등을 신규 구축했다. 2020년 1분기말 기준 13회차·25회차 유지율은 업계 2위, 37회차는 1위를 달성하며 업계 최고의 유지율을 기록했다. 


또한 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도입이 2026년까지 전면 의무화가 예정됨에 따라 IBK연금보험은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납입 수수료를 선제적으로 인하하여 부담을 경감시켰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특화된 퇴직연금 상품제안과 탁월한 자산운용 역량으로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퇴직연금 수익률(확정기여형(DC), 개인IRP)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선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기존의 내실경영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부 실행전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 발굴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한 내부역량 집중 ▲직원 성장을 위한 회사차원의 투자 확대 ▲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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